DL그룹이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전병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병욱 신임 DL그룹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198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LG그룹에 입사해 LG유플러스에서 근무하며 전략개발실장,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한 발 빠른 혁신과 대규모 M&A를 주도하는 전략 전문가라는 평을 받았다.
미국 크레이튼(Kraton)社와 M&A를 체결한 DL케미칼,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확장 등을 추진한 DL이앤씨 등의 계열사와 더불어 올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L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기르기에 전병욱 대표이사가 가장 적격이라는 것이 DL그룹 측의 설명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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