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 “위례선 트램 차량제작사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 “위례선 트램 차량제작사 선정 환영”
  • 황순호
  • 승인 2021.1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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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선 트램 차량 구매 입찰 가격개찰 결과 ‘우진산전(주)’ 선정
정진철 서울시의원.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도시 ‘위례선 트램’ 사업이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일괄입찰’, 일명 ‘턴키’방식으로 확정되면서 연말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그간 지연되었던 트램 차량구매 입찰이 13일 ‘우진산전(주)’으로 최종 낙찰됐다.
정진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 차량 구매계획에 따라 입찰을 11월 26일 실시, 입찰(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난 13일 가격개찰을 통해 약 343억원을 제시한 우진산전(주)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트램은 배터리 지붕탑재형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제작되며,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 분당선) 및 남위례역(지선) 총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운행하게 된다.
이로써 위례선은 1편성당 약 38억원, 총 9편성(5모듈/1편성)을 도입하게 됐으며, 이번 최종 낙찰자 선정으로 차량구매 계획 또한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위례선 차량제작사가 선정돼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서울시도 연말 우선시공분 착공 등 위례선 트램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차량 및 건설계획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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