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토목건축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제17회 토목건축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 김덕수
  • 승인 2021.1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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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부문 대상 ㈜월드이앤씨 한기승 대표
제17회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건설기술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기승 (주)월드이앤씨 대표. 사진=대한토목학회
한기승 (주)월드이앤씨 대표. 사진=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가 ‘제17회 토목건축기술대상 시상식’을 14일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건설기술인부문 수상자는 ㈜월드이앤씨 한기승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한기승 대표는 한국의 토목기술 분야 중 누수보수의 기술력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1년 동사 설립이래 20년간 국내 건설산업에서 전문기술인이자 경영인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 중이다.
특히, 누수보수라는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의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콘크리트 댐, 조력발전소, 정수장, 전력구, 각종 지하차도 및 터널 등의 건축구조물 환경 및 안전 분야에 기여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보현산 콘크리트 다목적댐의 누수보수는 콘크리트 토목 구조물의 특성상 매년 반복되는 누수에 대한 하자보수를 위해 고팽윤성 고분자 차수재라는 새로운 재료를 개발함으로써 80% 이상의 누수저감효과를 통해 보수효과의 유효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 기간산업 비용절감에 기여했다.
이승호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오늘 토목건축기술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학회 안팎에서 국내 토목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콘크리트 구조물 및 댐의 누수보수에 대한 해외사업 통해 국내 건설분야의 소규모 업체가 해외진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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