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올 한 해 동안 보다 청렴해졌다
남부발전, 올 한 해 동안 보다 청렴해졌다
  • 황순호
  • 승인 2021.1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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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주관 2021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
출자회사 아우르는 토론회, 반부패 공판연극 제작 등 청렴문화 전파
남부발전 사옥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사옥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적극적인 윤리경영 활동으로 한 해 동안 보다 청렴해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년 대비 1개 등급이 향상된 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화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측정한 후 종합등급을 산출한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3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외부·내부 청렴도 점수가 동반 상승하며 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신임 CEO 취임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며 출자회사·자회사를 아우르는 ‘범KOSPO 갑질 근절 토론회’, 부패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판연극 제작·온라인 상영 등 청렴·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요 평가항목 중 인사업무 금품·향응 경험률 등에서 10점 만점을 받으며 내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올해 직장 내 직급 호칭을 ‘프로(Pro)’로 통일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반부패활동과 윤리경영 실천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는 청렴문화를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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