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8년 연속 ISO22301 국제표준인증 획득
서부발전, 8년 연속 ISO22301 국제표준인증 획득
  • 황순호
  • 승인 2021.12.0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재난대응체계 국제경쟁력 확보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재난안전 분야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22301)을 8년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풍수해, 감염병, 테러 등 재해와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친 체계를 운영·관리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이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특성상 전력생산 업무를 중단시키는 각종 재난상황별 위험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등 특정시기 테마형 취약시설 재난안전 점검 ▷복합재난 대응훈련 일상화 ▷비대면 재난안전교육 생활화 등 갑작스런 재난에도 업무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자연재난예방 EASY 가이드 북’을 발간, 취약시설 화재예방 절차서를 제정하는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안내서를 마련했다. 
그 밖에도 강풍, 호우, 한파, 지진 등 재난유형별 대응요령을 담은 ‘재난대응알리미’ 앱을 개발해 임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회사 본연의 업무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