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 개포동 3개 단지의 통합 재건축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 개포동 3개 단지의 통합 재건축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12.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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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담당부서에 신속통합기획 사업 대한 적극 지원 촉구
최영주 서울시의회 의원.
최영주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이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포동 3개단지의 신속한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율을 충족했으며, 곧 구청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단지가 연합한 통합재건축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신청해 사업의 속도를 내고자 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이 3개 단지의 재건축 추진 위원장과 주민자치부위원장을 초청, 서울시 담당 부서로부터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경남·우성3차·현대1차 3개 단지 의 통합 재건축은 민영 아파트가 자발적으로 연대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중층아파트 재건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통합 재건축을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 신속기획팀장은 주민이 원하면 지원하는 것이 사업 원칙이라며, 사업 신청을  해당 지자체를 통해 서울시에 접수하면 주민참여의지, 정비시급성, 정책적 필요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병업 경남·우성3차·현대1차 통합재건축준비위원장은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 담당부서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다른 위원장들도 시에서 협조해주시면,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주민 동의를 받아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서울형 정비지원을 받게 되면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3개 단지 아파트가 1,500세대에서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해 개포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국과장 및 강남구청장, 서울시장 면담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겠다”라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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