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회복’
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회복’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1.12.0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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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반영
3일 온라인 가상 쇼룸 ‘언택트 라운지’도 개설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레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 더 나은 일상으로의 도약’을 제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3일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2· 2023’을 개최했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이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인트렌드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L&C가 제시한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레질리언스로 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후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능력을 뜻한다. 

현대L&C는 코로나19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해 ▷자연으로부터 치유를 얻는 공간(Wellness Travel) ▷업무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협업 공간(Creative Collabs) ▷다양한 경험과 소통을 이어가는 공간(Digital Cozy) 등 총 세 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달라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 가지 테마의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인트렌드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가상 쇼룸인 ‘언택트 라운지’도 개설했다. 

‘언택트 라운지’에선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이는 테마별 인테리어 및 자재 정보들을 상세히 볼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인트렌드 세미나를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넓히는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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