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최고의 수소충전소 후보지를 찾아서
전주시내 최고의 수소충전소 후보지를 찾아서
  • 황순호
  • 승인 2021.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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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스마트시티 & 디지털트윈 컨퍼런스’ 6일 온ㆍ오프라인 개최
수소차 충전소 입지분석ㆍ수질 실시간 관리 등 8가지 서비스 시연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이 지난 6일 열린 '2021 전주시 스마트시티 & 디지털트윈 컨퍼런스'에서 '전주시 디지털전환과 LX플랫폼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난 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주최·주관한 ‘2021 전주 스마트시티 & 디지털트윈 컨퍼런스’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등 총 10곳의 전주시 내 수소차 충전소 입지 후보지를 소개했다. 
이는 LX공사가 디지털트윈과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8개 국민 공감형 서비스 모델 중 하나로,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법적 규제와 기존 LPG충전소 중 유휴 부지 등을 공간정보로 활용해 분석한 결과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전주시와 구축한 디지털트윈 활용 서비스 모델의 연장선으로, 3차원 전주시 디지털트윈에 도시·행정·민간 데이터와 ICT 기술을 접목시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내놓았다.
그 결과 하천 수질 관리, 결빙취약구간, 실시간 도로 위험물 탐지 등 8개의 국민 공감형 서비스를 구체화한 바 있으며, 실제 도시에 적용시켜 활용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컨퍼런스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부터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추진전략’(국토교통부 김강문 사무관), ‘전주시 디지털 전환과 LX플랫폼 추진 전략’(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 ‘거울 세계형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전환의 총아, 디지털트윈’(박소아 바이브컴퍼니 DTS부문 전무) 등이 잇따라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LX공사는 AI 안면인식 출입관리, 화재취약시설 관리, 교통약자를 위한 3차원 이동맵 등과 같이 공간정보, AI, IoT 등을 활용해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했다.
또한 LX공사는 앞으로도 전주시 디지털트윈 활용을 바탕으로 국민 공감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승 LX공사 부사장은 “데이터 중심의 국토정보 플랫폼에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트윈플랫폼까지 확대 구축하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스마트시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이끄는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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