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AURI,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1.12.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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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환경조성 정착 위해 선도한 공적 인정받아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AURI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의 국내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연구 수행 및 법제화 추진 지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확산을 위한 기준 마련 및 보급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지속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한 평가 및 시범사업 지원 ▷범죄예방 환경조성 확산을 위한 범죄예방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범죄예방환경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적인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법제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건축법령 개정 등 법적 근거 마련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실무자를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북(2015년) ▷도농복합지역의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7년) ▷대도시 쇠퇴 상업지역의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8년)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9년) 등을 발간하며 일상 생활 속에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관련 사업 및 시설·기법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 시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범죄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실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부처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지난 2019년에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경찰청-AURI 공동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정책 수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할 것이며, 연구, 사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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