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국토부 장관상 수상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국토부 장관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1.12.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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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최첨단 순찰로봇과 작업용 로봇 기술’로 혁신상 수상
현대건설의 '무인순찰로봇을 활용한 객체인식' 시스템 예시.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의 '무인순찰로봇을 활용한 객체인식' 시스템 예시.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건설기술 공모전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의 로보틱스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작년을 시작으로 첨단기술로 건설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건설업체와 중소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 및 확대 적용하고자 마련된 경연대회로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했다. 
경연은 스마트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건설 IoT·AI·센싱, BIM SW Live 부문으로 나뉘었다.
현대건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산업 자동화 트렌드에 발맞춰, 현장의 정보들을 디지털화하고 단순반복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최첨단 순찰로봇과 작업용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을 탑재한 무인순찰로봇기술인 ▷SLAM을 활용한 자율주행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AI비전 안전 및 화재 감지 ▷레이져 스캐너 데이터 취득 ▷자재 및 장비 QR코드 관리 ▷위험구역 출입 감지 및 경고 송출 등이 있다.
작업용 로봇으로는 ▷실레인 도포 장비의 내부·외부 도보작업 무인화 기술 ▷앙카링 로봇의 비전센싱 기반 마커인식 ▷협동로봇, 비전, 드릴링 연동 기술이 소개되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건설의 스마트건설 환경 구축을 통한 시공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건설 환경 구축과 함께 건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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