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M-밸리 마지막 일반분양 용지 분양
서울시, M-밸리 마지막 일반분양 용지 분양
  • 황순호
  • 승인 2021.11.2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그룹, 코오롱, 롯데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약 4만명 근무
5,9호선,공항철도 경유, 김포공항 5분 거리 등 교통 인프라 최적
마곡지구 M-밸리 항공뷰. 사진=서울시
마곡지구 M-밸리 항공뷰.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SH가 교통‧문화‧주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서울의 대표적 산업단지이자, 약 4만명이 근무하고 있는 M-밸리(마곡산업단지)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D39-3, D40-1)를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 대상으로 각각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M-밸리 용지는 마곡의 산업시설용지 중 일반분양분 2필지 1,708㎡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보유‧매각하고 있는 총 156필지의 일반분양분 중 마지막 남은 필지이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분양용지(156필지 546,840㎡) ▷토지매입에 한계가 있는 유망 강소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R&D센터 용지(26필지 87,571㎡) ▷마곡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미개발지로 유보된 유보지(19필지, 74,989㎡)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의 토지분양이 사실상 마곡산업단지 내 마지막 일반분양이다.
M-밸리는 김포공항과 5분 거리, 인천공항과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3개 노선(3‧9호선,공항철도)이 지나는 등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단지 안에는 대형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으며, 문화시설 및 대‧중‧소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연구환경 및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마곡에는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해 LG그룹, 코오롱, 에쓰오일, 롯데 등 다양한 대기업들과 중견‧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마곡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단지 외곽으로 공동주택 16개 단지에 약 11,821세대(예정포함)가 분양 및 임대돼 있어 직주근접을 이루고 있다. 
산업용지 분양은 26일 입주 및 분양 공고가 발표되며, 마곡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적합한 입주업종을 영위하면서 동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컨소시엄 구성(실수요기업 참여)을 통해 입주 및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1월 25일 17시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산업단지 관리단에 현장 방문해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거친 신청자를 대상으로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입주 신청한 기업에 대해 평가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초 최종 입주기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이번 마곡의 마지막 일반산업용지 분양을 통해 교통, 문화, 주거, 환경 등을 두루 갖춘 마곡산업단지에서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우수기업들의 입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