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온라인 개최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온라인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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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 Kearney, Forbes 등 글로벌 저명 연사 초빙
서울의 현재를 진단하고 도시경쟁력 회복 위한 전략 논의의 장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안내포스터. 사진=서울시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안내포스터. 사진=서울시

'다시 뛰는 서울, 글로벌 매력도시로 재도약(Unleash Seoul’s Attractiveness)'을 주제로 한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이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개최하며, 지난 10년간 하락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과 서울의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앞으로 서울이 갖춰야 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포럼은 미국의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다): 글로벌 연사들의 발제 및 특별좌담 ▷세션2(도시에 매력을 더하다) : 국내 연사들의 발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해외의 시선에서 글로벌 서울이 나아가야하는 길을 제시하고, 국내외 연사가 함께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공유하는   담론의 장을 갖는 비대면 포럼이다.
권위있는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인 IMD의 국가경쟁력 센터장 ‘아르투로  브리스(Arturo Bris)’,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세계화 수준을 조사하여 발표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Kearney의 ‘알 하브르 압도 (Abdo Al Habr)’, 유명 미디어 기업 Forbes의 ‘크리스토퍼 포브스 (Christopher ’Kip’ Forbes) 등 도시경쟁력 관련 세계적인 글로벌 전문가들이 발제를 갖는다. 이후 한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앞에서 발제를 했던 아르투로 브리스, 알 하브르 압도와 국내의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신인철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함께 특별 좌담을 이어간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의 시선에서 글로벌 매력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정종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만기 퓨처잡 대표 등 문화·관광·뷰티 분야에서 저명한 석학들이 발제를 하고,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포럼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위치한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을 시청하는 시민들 중 약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 개최하는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통해 서울이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고 글로벌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앞으로 서울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초일류도시로 나아가는 데에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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