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 개최
LH,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11.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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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 기술대전 공모 우수작품 선정 통해 미래기술 발굴
우수 신기술 및 자재 보유 업체에 LH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에서 이화선 캘리그리피 작가와 김현준 LH 사장이 작품의 마지막 점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에서 이화선 캘리그리피 작가와 김현준 LH 사장이 작품의 마지막 점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LH(사장 김현준)가 2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년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건설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 ▷제12회 국토개발 기술대전 시상식 ▷LH인증 신기술 전시회를 통해 LH의 건설문화 혁신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토개발 기술대전’ 시상 및 ‘LH인증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LH가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건설을 위한 올바른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기준 혁신 ▷행정절차 혁신 ▷사회가치 혁신 3대 혁신과제와 건설윤리 확립 등 목표를 설정하고 23개 세부 혁신과제를 발굴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LH 건설사업에 참여한 원도급업체 86곳과 하도급업체 100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건설사업 공정성 전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에 집중하고, 과거 혁신과제 성과들을 계량 분석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행사 마지막에는 이화선 캘리그리피 작가를 초청해 ‘공정, 청렴, 도전, 국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리피 공연을 펼쳤으며, 김현준 LH 사장과 이화선 캘리그리피 작가가 느낌표의 마지막 점을 찍는 ‘화룡점정’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제12회 국토개발 기술대전 시상식

LH 국토개발 기술대전은 도시(단지)계획·설계·시공 등 건설과정 전반에서 혁신적인 미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공모로, 이번 12회 대회에서는 업체 및 대학(원)생 부문에서 총 19팀이 수상했다.

주요 선정작으로는 ▷메타버스 기반 3D 스마트 토량이동 설계시스템 구축(㈜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자율주행과 딥러닝을 접목한 영상기반 하수관로 점검 자동화 기술개발(서울시립대학교) 등이 있다.

■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

마지막 순서인 ‘LH 인증 신기술’전시회에서는 이번 인증 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자료와 제품 샘플 등이 전시될 예정으로, LH는 총 25개 기업을 ‘LH인증 신기술’ 보유 기업으로 선정해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 공정한 건설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LH 사장이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대전에서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김현준 LH 사장이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대전에서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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