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작업현장에서 인부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들을 전격 개선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빠루 4종을 출시했다. 

9, 10, 12인치 손빠루 및 10인치 몰딩 빠루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약 30㎝ 길이로 ▷단순한 구조의 머리 부분으로 인한 사용 피로도 ▷박힌 못 머리를 파낼 때 발생하는 파편 및 먼지 ▷미비한 손잡이 그립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하학적 구조를 고려한 ‘스무스풀(SMOOTHPULL)’ 디자인을 적용해 머리 부분의 곡선을 더 길고 완만하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렛대 원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사용자는 적은 힘으로 쉽고 빠르게 못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또 머리 부분에 구멍을 구성한 ‘네일 디거’ 디자인은 목재 등 재료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며 박힌 못을 제거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는 네일 디거 부분을 못 머리 주변에 올려놓고 망치 등으로 타격해 박혀 있는 면으로부터 튀어나올 수 있게 돕는다.

제품 손잡이에 적용된 그립은 내마모성 재료를 사용해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부드러운 촉감으로 손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챙긴 것이 특징이다.

작업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신제품 9, 10, 12인치 빠루의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크로우’는 박혀 있는 못 머리와 면 사이를 보다 빠르고 편하게 벌릴 수 있도록 날카롭고 뾰족하게 구성돼 있으며, 10인치 몰딩 빠루는 틈이 좁은 몰딩 철거 작업에 최적화된 지렛대 디자인을 구현했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빠루 4종은 목공,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수공구 중 하나”라며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작업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된 밀워키 제품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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