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AWARDS 2021 시상식,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열려
BIM AWARDS 2021 시상식,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열려
  • 황순호
  • 승인 2021.1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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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현대건설, 인천대학교 이성진 학생이 각각 대상 수상
BIM AWARDS 2021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SH, 현대건설, 인천대학교 이성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BIM AWARDS 2021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SH, 현대건설, 인천대학교 이성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인)가 국내 최대의 BIM 공모전인 ‘BIM AWARDS 2021’의 시상식을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BIM AWARDS 2021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후원으로 (사)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공모전으로, 건설 분야의 BIM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모에는 권오철 대림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의 심사 및 심층 논의를 통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최우수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 2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2점)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 ▷특별상(아키캐드상) 2점 등 장관상 및 수상작 총 24점을 선정했다.
'비전부문'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BEST 2030비전'이, '일반부문'에서는 현대건설의 '스마트건설, 현대건설의 Bespoke 전략'이, '학생부문'에서는 이성진(인천대학교)이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총 4점으로 그 중 빌딩스마트협회장상 ‘일반부문’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학생부문’에는 정재홍, 조서연, 박가영(한동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일반부문’에는 금문철강(주), ‘학생부문’에는 김지은, 강승완(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 선정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 BEST 2030비전'은 기존 차고지를 재활용해 새로운 공간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생활 SOC를 병행 설치함으로써 공간 복지를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섭렵한 도시 조성 사업에 BIM를 적극 도입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하는 시도에 그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대건설의 '스마트건설, 현대건설의 Bespoke 전략'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건설업 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BIM과 스마트 건설 기술을 잘 접목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BIM을 적극 활용한 가상디자인 및 시공 ▷MEP 모듈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IoT 기반 현장 안전관리 ▷건설자동화를 통한 관리 최적화 등의 장점이 돋보였다.

허인 빌딩스마트협회장이 BIM AWARDS 2021에서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허인 빌딩스마트협회장이 BIM AWARDS 2021에서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허인 빌딩스마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BIM을 기반으로 한 시공관리, 드론 측량을 활용한 기성검사, 토공량 산정 등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 진출이 활발하다"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국내 BIM 활성화는 물론 건설산업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수상작들은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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