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필지 공급
LH, 양주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필지 공급
  • 황순호
  • 승인 2021.11.15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IC 인접해 차량접근 용이, 지원시설용지 공급으로 자족기능 강화 전망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사진=LH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사진=LH

LH(사장 김현준)가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3필지(16,277㎡, 231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 공급대상 및 신청자격

이번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4,536㎡~6,254.9㎡, 공급가격은 64억~88억원으로, 3.3㎡당 464만~474만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창고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도시형 공장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며, LH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예약금은 필지별 3억~4억원이며,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완납 후에는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 공급 일정

공급 일정은 ▷신청접수(11월 1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전산추첨(11월 18일 오후 5시) ▷당첨자 발표(11월 18일 오후 6시) 순으로 치러지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 지구 및 용지 특성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지난 2019년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으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기존 개통된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는 양주IC에서 약 2km 떨어져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현재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율이 50%가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이번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통해 자족기능 또한 강화될 전망이다.

필지별 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