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경가대회(IFLA)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작 선정
세계조경가대회(IFLA)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작 선정
  • 황순호
  • 승인 2021.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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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유승종(라이브스케이프) 수상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조감도. 사진=산림청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조감도.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는 업무협약(MOU)에 따라 산림 및 정원분야와 조경 분야가 협업하여 이루어졌으며, 국립세종수목원 중앙 온실 앞 약 2,900㎡의 면적에서 국내외 저명한 조경, 정원 설계가 5팀의 초청 공모로 진행되었다.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조감도. 사진=산림청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조감도. 사진=산림청

당선작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세계조경가대회(IFLA) 목적의 지향점과 미래성에 부합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만드는 것과 지키는 것에 대한 적절한 균형을 잘 표현하고 유연하게 전달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투시도. 사진=산림청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투시도. 사진=산림청

시상식과 상금 수여는 내년 6월 말 정원이 완공되는 시점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품 및 참여 작품은 5인 작가 인터뷰집과 함께 2022년 제58회 세계조경가대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당선작품 1점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세종수목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투시도. 사진=산림청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 투시도. 사진=산림청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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