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림사업장 안전분야 일제 점검 나선다
산림청, 전국 산림사업장 안전분야 일제 점검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1.11.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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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율 감축 위한 현장 조사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안전한 산림일자리 환경조성 및 산림사업 재해율 감소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국의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각 지자체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림사업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 점검 여부와 적정한 산림기술자의 배치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현지 시정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구체화해 보다 세부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산림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앞으로의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산림청에서는 “산림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18년) 및 안전관리 지침서 제작・배포(’20년) 등을 통한 산림기술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관리 수칙 준수 등으로 산림사업의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마다 안전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산림기술자 배치의 적정성 및 산림사업 시행자의 불법행위 등을 조사하고, 일제 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방안 등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보완·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주요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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