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 열어
KCC,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 열어
  • 김덕수
  • 승인 2021.1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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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성과 공유

 

KCC가 지난 27일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에서 마을 주민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는 KCC가 올 한 해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인 ‘온(溫)동네 숲으로’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축하하며 주민공동체 간 소통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굴참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 곳곳에서 발열 확인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마을 축제를 즐겼다.
또한 마을 축제의 일환으로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4년간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을 진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역사문화, 생활상, 골목길 탐방 등 저층주거지 마을의 숨은 매력과 삶의 모습을 알리고,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이 잘 표현된 마을 영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작품명 ‘주민의 집이 곧 나무, 그리고 숲’을 출품한 경기도 부천시의 오상우 씨에게 돌아갔다.
KCC는 지난 3월 관련 기관들과 사업 논의 및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굴참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창호, 보온단열재 등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해 노후 주택을 개선했다. 
또한 굴참마을 주민쉼터에 무인카페와 재봉틀방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공동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했다.
KCC 관계자는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보람을 굴참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축제를 가지면서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면서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등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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