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수요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60건, 2,579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은 11월 첫째 주(11월 1일~5일)에 총 60건, 2,57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대전광역시 수요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추정가격 301억원, 신설관로 L=48.9km, 배수설비 3,465가구, 공사기간 1,825일)’는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동, 효동 일원을 비롯한 중구 대흥동, 부사동 등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본 공사가 완료되면 그 동안 대전광역시 동구, 중구, 대덕 등 원도심 지역의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하수관로 정비가 이루어져 악취 민원 해소, 하천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
그 밖에 이번 주 집행예정인 60건 중 4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62억원 상당(4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38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773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301억원, 종합심사 756억원, 적격심사 1,504억원, 수의계약 18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607억원, 대전광역시 484억원, 강원도 333억원, 기타 지역 1,154억원 순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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