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경쟁 지역 보라매자이(일반) 84㎡, 102.7:1 경쟁률 기록
청약자 신청정보 바탕으로 14일 서류심사대상자 발표 예정
청약자 신청정보 바탕으로 14일 서류심사대상자 발표 예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지난 8월 27일 공고한 ‘제40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1,900세대)에 2만 571명이 몰리며 최종 청약 경쟁률이 10.8 :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해당 공고 관련해 신규 공급하는 강동리엔파크 13단지 및 보라매자이 등 1,900세대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지난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받았으며, 이중 보라매자이(일반) 84㎡는 21세대 모집에 2,15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이번 모집 최대 경쟁률인 102.7:1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보라매자이(일반) 84㎡에 이어 수서동 721-1 35㎡, 양재동 212번 114㎡ 등도 각각 74.4:1, 73.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모집공고부터 수요자 중심 공급 및 체계적 관리 등을 위하여 새롭게 도입된 ‘예비입주자’ 제도는 미리 예비입주자를 선정하여 공급하므로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가를 적시에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급방식으로, 예비입주자 청약접수 결과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84㎡ 41:1, 문래동모아미래도 84㎡ 39.7: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SH공사는 신청자의 청약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심사대상자를 공급세대의 150~300% 범위 내외로 선정해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2022년 2월 15일에 발표, 2022년 3월부터 입주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