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 수요 ‘IBK 하남데이터센터 신축 건축공사’ 등 총 48건, 3,227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은 10월 둘째주에 총 48건, 3,22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중소기업은행 수요 ‘IBK 하남데이터센터 신축 건축공사(추정가격 1,246억원, 전산동 및 운영동 건축면적 7,814.64㎡ 공사기간 730일)’는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데이터센터를 신축하는 공사로, IBK기업은행은 기존 전산시스템 노후화와 공간부족 등을 해소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주 집행예정인 48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69억원 상당(21%)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19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650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종합평가 366억 원, 종합심사 1,506억원, 적격심사 1,339억원, 수의계약 16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1,384억원, 인천광역시 413억원, 경상남도 404억원, 기타 지역 1,025억원 순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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