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등록(~10월 15일), 작품 접수(~11월 29일), 12월 중 당선작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국립여성사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국립여성사박물관은 여성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재조명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설‧기획전시공간, 수장 공간, 교육‧연구 공간(세미나실, 영상상영실, 아카이브) 등을 포함하여 총 연면적 7,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여성사박물관’ 설계공모 온라인 참가등록 주소(http://naver.me/FOvlTpB1)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 29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 9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누리집(http://www.moge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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