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플랫폼 ‘메이사’, 현장 안전망 구축 본격화
스마트건설 플랫폼 ‘메이사’, 현장 안전망 구축 본격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1.09.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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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성원의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건설 어플리케이션 선보여

통합 스마트건설 플랫폼 메이사(대표 김영훈・신승수)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건설 현장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메이사 라이트 앱을 출시했다.

메이사는 드론으로 건설 현장 이미지를 수집해 3D모델화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공정율 측정, 시공 도면과의 오차 분석 그리고 다양한 건설 데이터들을 융합한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테크(Con-tech)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한 메이사 라이트는 안드로이드OS/iOS 모바일 앱으로써 건설 현장의 오랜 화두였던 ‘협업과 소통’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망된다. 

메이사 플랫폼이 제공하는 ‘현재 진행중인 현장 데이터’ 위에서 해당 구성원들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할 수 있고 해당 정보를 활용해 현장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 세계적으로 건설분야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y)기술의 도입으로 현장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드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건설 기술 활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메이사는 건설 현장에 특화된 드론 자동 제어 앱 메이사 플라이트와 드론 이미지를 3D 모델로 구현하는 메이사 엔진, 그리고 여러 건설 데이터들을 융합해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메이사 플랫폼까지 유기적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사 관계자는 “이번 메이사 라이트 출시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지평을 넓히는 행보”라며 거의 모든 현장 관계자들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모든기능을 접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기대를 내비췄다. 또 IoT데이터를 활용한 안전 관제 고도화에 있어 핵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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