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축정책위원회’ 출범
경북도, ‘건축정책위원회’ 출범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1.09.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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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 진흥 사항 심의 및 자문역 담당
전문가 22명의 위원회 통해 공공건축 패러다임 변화 시도

경상북도가 공공건축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기 위해 ‘건축정책위원회’를 구성, 27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건축정책위원회’는 경상북도 내 건축 분야 정책 및 건축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자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일환으로 구성한 정책기구로, 건축정책의 종합적·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행정의 플랫폼위에 대학, 기업,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건축설계, 건축계획, 도시계획, 디자인, 문화 등 전국의 건축분야 전문가와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광역건축기본계획에 대한 심의, 경북도 건축행정 개선에 관한 자문 및 분야별 소위원회 등 건축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배병길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로 건축정책 심의뿐만 아니라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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