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진흥 사항 심의 및 자문역 담당
전문가 22명의 위원회 통해 공공건축 패러다임 변화 시도
전문가 22명의 위원회 통해 공공건축 패러다임 변화 시도
경상북도가 공공건축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기 위해 ‘건축정책위원회’를 구성, 27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건축정책위원회’는 경상북도 내 건축 분야 정책 및 건축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자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일환으로 구성한 정책기구로, 건축정책의 종합적·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행정의 플랫폼위에 대학, 기업,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건축설계, 건축계획, 도시계획, 디자인, 문화 등 전국의 건축분야 전문가와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광역건축기본계획에 대한 심의, 경북도 건축행정 개선에 관한 자문 및 분야별 소위원회 등 건축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배병길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로 건축정책 심의뿐만 아니라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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