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영민 의원, 목동지구단위계획 심의 의결 촉구
[서울시의회] 문영민 의원, 목동지구단위계획 심의 의결 촉구
  • 황순호
  • 승인 2021.09.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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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구단위계획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 높아져”
“조속한 심의·의결 추진으로 주민들의 요구 충족해야”
문영민 서울시의회 의원.
문영민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하 목동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시건축위원회) 심의 의결을 촉구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약 3.73㎢(목동아파트 2.09㎢) 부지에 아파트 재건축 시기 도래에 따른 체계적 공간계획을 세우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단위계획 용역 착수로 본격화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주민열람공고 및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목동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그해 말 목동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각 관계 기관들 간 보완 및 협의 등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두 차례의 도시건축위원회 사전자문을 거친 후 ‘2019년 제15차 도시건축위원회’에서 목동 1~3단지 용도지역에 대한 심의가 수정가결 된 바 있다.
현재 마지막 심의 단계인 도시건축위원회 심의만 남아 있으나, 「안양천과 인접한 단지의 지천변 경관조성 및 수변 세부 연계방안」, 「국회대로에 인접한 단지의 국회대로 상부 공원(예정)과의 연계방안」 등 각 단지별 입지 여건에 맞는 세부 내용을 수정·보강 중에 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도시건축위원회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문 의원은 “안전진단이 먼저 통과되어 개별적으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전체적이고 통일적인 공간 계획을 위해서는 목동지구단위계획의 결정·고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의 숙원 사업으로 노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생활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주택 공급을 증가시켜 서울의 부족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니 이를 위해 조속한 도시건축위원회 심의·의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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