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9월 넷째주에 총 26건, 290억 원 상당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상북도 문경시 수요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총괄)(추정가격 100억 원, 6.96km 구간 호안정비, 교량개체, 탐방로, 보, 하천환경 정비 등, 공사기간 1,095일)’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와 마원리 간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문경시는 집중호우 시 제방유실과 하천범람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구에 대해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치수 안전성이 확보된 아름다운 지방하천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26건 중 1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18억 원 상당(7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6건(156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62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적격심사 283억 원, 수의계약 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 경상북도 100억원, 충청남도 52억원, 제주특별자치도 33억원, 기타 지역 105억원 순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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