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발표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발표
  • 황순호
  • 승인 2021.09.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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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건축물부문 대상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등 4곳 선정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 선정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올해 대상으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준공건축물부문 사회공공부문)’과 ‘㈜와이지-원 본사(민간부문)’가 선정됐다. ‘화성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은 공동주거부문, ‘맹그로브 숭인’은 일반주거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본상에는 ▷국립항공박물관 ▷미우관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모아쌓은집 4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스머프마을학교 : 송산중학교 증축 프로젝트 ▷배곧도서관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살림 ▷더아크 70 ▷스누피가든 ▷WE78 ▷수연목서_修硏木書 ▷울산 KTX 주차복합시설 ▷분당 두산타워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 ▷진담채 ▷진관동 필인하우스 ▷AB Origine ▷툇마루 하우스 ▷깊은풍경-금호 ▷파우재, 소나무가 기다려준 집 등 총 16개 작품이 뽑혔다.
신진건축사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인스케이프’가 선정됐으며, ‘우리를 위한 지구 New Earth for Us’를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부문은 ‘멋진 신세계’가 대상작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
또한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상하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다양한 주거형태의 소개로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구해줘! 홈즈’ MBC 예능프로그램이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
김상길(㈜에이텍 종합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장은 "올해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건축을 형성하는 능력, 재료에 형태와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을 비롯해 동시에 경관과 환경에 어떤 개입을 하고 무엇을 이루었는가에 맞추었다"라며, "이 시대에 건축의 공공성이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오후 3시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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