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대전환에 협력 나서
수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대전환에 협력 나서
  • 황순호
  • 승인 2021.09.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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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9월 1일 ‘부산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현·확산 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 기술 공유·연계로 디지털대전환의 선도 역할 기대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오른쪽)와 최송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이사(왼쪽)는 9월 1일 오후 2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전망대에서 디지털트윈 혁신기술 공유·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오른쪽)와 최송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이사(왼쪽)는 9월 1일 오후 2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전망대에서 디지털트윈 혁신기술 공유·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함께 9월 1일 오후 2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전망대에서  디지털트윈 혁신기술 공유·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세계를 가상의 디지털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쌍둥이’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다.
본 협약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플랫폼 공유 및 연계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디지털트윈의 국내외 표준 정립 및 확산기반 공동 마련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조성 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시 개발에 적용하면 다양한 상황을 대입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로나 공공시설의 위치에 따른 교통의 흐름, 주민 접근성 등을 최적화하여 도출할 수 있다. 또, 돌발적인 상황을 예측해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트윈 플랫폼의 원천기술 확보하고, 이를 부산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빌리지 조성에 적용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이번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과 디지털대전환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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