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용산지구서 ‘포항 아이파크’ 8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용산지구서 ‘포항 아이파크’ 8월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1.08.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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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용산지구 최중심… 인접한 원동・문덕지구와 주거타운 형성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8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포항 아이파크’는 2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용산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4,0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이 일대가 포항 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시내·광역 교통요지에 들어서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남포항IC(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과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물론 포항 전역에 걸쳐진 영일만대로로의 진입도 빠르다. 

이 덕분에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4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특히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프리미엄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면적 611만8,000㎡, 총사업비 7,36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산업단지다. 이곳은 2025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모든 조성이 완료되면 경제파급효과는 27조원에 달하고 고용유발효과도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포항 아이파크’는 리얼학세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에는 이번 1,144가구 분양을 기점으로 향후 1,475가구(예정) 규모의 아이파크가 2차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2차 분양까지 완료되면 이곳에는 2,600여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대단지 브랜드타운’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부지 규모만 2만6,038㎡(축구장 약 3배)에 달하는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포항 아이파크’는 비규제 지역인 오천읍 용산지구에 조성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인접 원도심 지구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동 618-11 일원에 마련 중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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