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공급 ‘주목’
지방 분양시장,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공급 ‘주목’
  • 김덕수
  • 승인 2021.08.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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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브랜드 지방 주요 도심 곳곳 신규 분양 박차
희소가치 높아 집값 상승 유리, 커뮤니티 및 조경 ‘풍부’

최근 지방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신규 공급이 주목된다. 
1,000세대 이상 규모의 희소성과 함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일반적으로 주변 일대의 편의시설이 다른 곳들보다 빠르게 구축된다. 또한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한 조경 시설 등이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게 형성된다. 

SK에코플랜트㈜ ‘달서 SK VIEW’.
SK에코플랜트㈜ ‘달서 SK VIEW’.

SK에코플랜트㈜는 대구에서 8월 중 ‘달서 SK VIEW’(이하 달서 SK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에 위치하며 전용 59~102㎡ 총 1,196세대 규모 대단지다. 
이 중 전용 59㎡ 487세대, 74㎡ 39세대 등 526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달서 SK뷰’는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청 신청사가 오는 2024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 다양한 학군들이 가까이 위치하며 제균환기 시스템과 창문형 태양광 시스템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로 완성도를 더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항 아이파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용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75~101㎡ 총 1,144세대로 구성된다. 다양한 면적 구성과 함께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도 강화했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에서 ‘래미안포레스티지’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 39~147㎡ 총 4,043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49~132㎡ 2,331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2단지) 및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북 익산에서도 GS건설이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 전용 84~125㎡, 총 1,452세대를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위치하며, 주변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또한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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