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인천 ‘분양대전’ 열린다
대형건설사, 인천 ‘분양대전’ 열린다
  • 김덕수
  • 승인 2021.08.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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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현대 포스코 컨 ‘시티오씨엘 4단지’ 포문 
열기 식을 줄 모르는 인천 시장에 대형건설사 공급 각축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상품성 및 미래가치 뛰어나 인기 高

 

 

올 3분기 인천에서 대형건설사의 분양대전이 열린다.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천 부동산 시장은 호황인 상황에서 1군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2주(8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의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다. 이 중 인천은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0.20%, 수도권 0.39%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이같이 인천 시장 열기가 계속되면서 올해 3분기 인천에 분양을 준비 중인 건설사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메이저 브랜드에서 짓는 아파트의 경우 상품성과 미래가치가 뛰어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천 분양대전의 포문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시티오씨엘 4단지’가 연다.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및 인근부지 154만여㎡ 일원에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지어진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과 약 7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역과 가장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인천 종합예술공간인 ‘뮤지엄파크’(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인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여㎡ 규모)에 다양한 쇼핑,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가 향상될 전망이다. 
시티오씨엘 내 9개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예정)를 이용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도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3㎡ 단일면적 총 1,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에다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 
단지 앞 연희공원이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도 8월 분양 격전지에 진출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샵 송도센텀하이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전용면적 62~126㎡ 387실로 조성된다. 또한,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오는 9월 SK에코플랜트가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뷰’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 규모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이용해 서울지하철 1·4호선 및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홈플러스, 학익시장, 시티필드(예정)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조성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로 이 중 4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과 인천시청역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특히 인천시청역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승역이 될 예정이라 서울·수도권으로의 교통망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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