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국립산청호국원, '보훈의 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부지방산림청–국립산청호국원, '보훈의 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1.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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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손순욱 국립산청호국원장이 보훈의 숲 조성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12일 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과 '보훈의 숲' 조성·관리를 위해 국가보훈처 국립산청호국원 소관 국유림에 대해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경영대행은 산림경영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부처 소관 국유림을 산림청에서 대신 경영해 주는 제도로, 서부청에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방부·교육부 등 타 부처 소관 국유림 923ha에 대해 조림, 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을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림문화 및 보훈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관련 공동협력 ▷보훈의 숲 조성을 위한 묘목지원 및 식목행사 공동협력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 설치 및 사방사업 실행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치유의 기능을 갖춘 도시숲 조성사업 실행 및 경영관리 ▷산림경영대행(조림, 임목생산 등) 기술지도 및 사업실행 등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묘지 주변의 산림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관리되어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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