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옹진군,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한국어촌어항공단-옹진군,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 황순호
  • 승인 2021.08.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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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자월2리항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 시작… 제출도서 간소화로 민간전문가 참여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제안 공모’ 방식을 적용해 설계업체를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옹진군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선착장 확폭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달빛카페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궁극적으로 주민의 관광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단과 옹진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연면적 약 1,775㎡) ▷달빛카페(연면적 약 79.77㎡)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월도 내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건물 내에 특산품 전시장과 편의시설 및 회의장을 조성하여 마을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공모안을 선별하여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 공모에 있어 국내외 우수한 건축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출도서를 간소화한 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여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했으며, 오는 6일 참가 등록 후 제안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30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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