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의 용역이행능력평가액 공시
’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의 용역이행능력평가액 공시
  • 김덕수
  • 승인 2021.08.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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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자 590개사, 평가총액 1조 8,375억원 수준
◇ 관급 및 사급부문 실적 증가로 인해 중간처리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5% 상승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건설자원협회(회장 정병철)는「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의 용역이행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의 용역이행실적․기술능력․환경오염방지능력 등 총 6가지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당해 처리업체가 수행할 수 있는 1건의 용역이행능력을 금액으로 산출한 것으로, 배출자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발주 시 적격업체 선정에 활용>
’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용역이행능력평가액 총액(아래표 참조)은 1조 8,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3% 증가(’20년도 : 1조 6,514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요소 중 업체의 기술부문 투자 등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능력평가액의 경우 1,407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20년도 : 1,301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산먼지·분진·침출수 등 오염물질 처리를 위한 시설 및 기술인력 보유 여부를 평가하는 환경오염방지능력평가액 역시 2,251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상승(’20년도 : 2,023억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지표들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법령을 준수하며, 고품질 순환골재 생산 및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적정처리를 위해 시설 및 기술개발 등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중간처리용역이행능력평가액의 주요요소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장의 실적평가액 규모를 살펴보면 ’20년도 총 발주 건수는 88,537건, 금액으로는 약 1조 3,907억원 규모로서 전년도(1조 2,934억원)에 비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코로나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투자, SOC사업 등에 대한 조기집행과 공공입찰에서의 기준 완화와 더불어 민간부문 건축수주액 증가 등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계 실적에도 상당 수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 평가자료는 배출자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발주 시 적격업체를 선정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협회에서는 평가공시자료집을 제작하여 발주기관(지자체 등)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참고로 공시된 ’21년도 용역이행능력평가액 및 항목별 세부자료는 7.30(금)부터 한국건설자원협회(www.koras.org)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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