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177억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설계·CM 동시수행 '특화'
희림, 177억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설계·CM 동시수행 '특화'
  • 오은서
  • 승인 2021.07.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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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분야 섭렵
사진=희림 홈페이지
지난해 2월 희림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말 완공 예정인 '삼성 하노이 R&D 캠퍼스'의 모습. 사진=희림 홈페이지

글로벌 건축설계·건설사업관리(CM) 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와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특화된 기술력으로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희림에 따르면 희림은 최근 약 177억원 규모의 국내외 5개 프로젝트 설계와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희림이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는 ▷서울 마곡지구 CP4구역 개발사업 CM ▷감리용역 동남아시아지역 CM용역 ▷춘천시 근화동 생활숙박시설 설계용역 ▷광양시 황금동 황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감리용역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감염동 전문병원과 A11동 설계용역 등이다.

서울 마곡지구 CP4구역 개발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업무용지 CP4블록에 업무와 판매,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동남아시아지역 CM용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ODA사업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동남아지역에서 추진하는 개별 건설사업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프로젝트는 희림이 설계한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본병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2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이번에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사업, 공적개발원조(ODA), 병원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 희림은 설계와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다. 희림은 특히 설계,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DCM에 특화된 경쟁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국내외 건축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설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오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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