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혁신도시 복합레저공간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완공
LH, 진주혁신도시 복합레저공간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완공
  • 오은서
  • 승인 2021.07.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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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놀이문화 체험장, 역사·향토적 정서 깃들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안전점검...’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
진주혁신도시 복합레저공간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사진=LH
진주혁신도시 복합레저공간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혁신도시 주민들이 4계절 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 공간을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고 있다.  

LH는 진주혁신도시 활성화와 주민들의 정주여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LH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추진된 대표적인 경남지역 발전 사업이다. 기획·설계·시공 등 사업 전과정은 LH에서 담당했다.

물초울공원 물놀이장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183일대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됐다. 놀이시설 10종이 설치돼 여름철 물놀이 외에도 봄,가을철에는 미니카약, 페달보트 체험장으로, 겨울철에는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복합 레저공간이다. 특히 진주성, 남강나룻배 등 진주시의 역사적 소재를 담은 테마형 물놀이 시설도 만들어 지역의 향토적 정서와 분위기도 고스란히 담았다.

LH는 지난 2월 조성공사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설안전 컨설팅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7일, 진주혁신도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물놀이장과 시설에 대한 최종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점검단은 진주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3개소와 진주시, 진주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참여자를 추천받아 총 28명으로 구성해 시설 점검을 수행했다. 점검 이후에는 물놀이장과 시설물은 진주시로 이관돼 진주시에서 향후 운영·관리되며 물놀이장 개소 일정, 물놀이장 이용시간 등은 진주시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지역 주민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오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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