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구리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방문
노형욱 국토부 장관, 구리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방문
  • 황순호
  • 승인 2021.07.2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속 건설 근로자 안전·방역에 총력 기할 것”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구리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기간 중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노 장관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을 보고받은 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낮 무더위 시간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정상적인 작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공사중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 공기연장과 계약금액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줄 것도 요청하였다.
 
또한, 노 장관은 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마련된 급수시설과 간이 휴게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휴식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현장 작업공간에서 멀지 않은 곳에 휴게시설을 확보하는 등 건설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심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