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최영주 의원 “위례과천선에 원하는 역사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소식] 최영주 의원 “위례과천선에 원하는 역사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
  • 황순호
  • 승인 2021.07.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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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시의원.
최영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이 지난 9일 교통정책과장을 만나 위례과천선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위례과천선은 지난 6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으나, 그러나 시점(정부과천청사)과 종점(복정)만 표시된 노선이 발표되면서 위례과천선 노선에 역사 신설을 요구했던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에 최 의원은 2018년 주민간담회 및 2019년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국토부에 제출하는 안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역사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최 의원은 “개포1·4동은 강남구의 타 지역과 달리 지하철 역사가 단 하나도 없으며, 구룡터널과 매봉터널을 통해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현재 건축 추진 중인 단지들이 완공되어 몇 만 세대가 새롭게 입주함으로써 늘어날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이 신설되어야 한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지역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요청한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이 포함된 만큼, 역사 확정 문제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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