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최선 의원, 김포공항 이전 및 주변부지 스마트시티 개발 추진 제안
[서울시의회 소식] 최선 의원, 김포공항 이전 및 주변부지 스마트시티 개발 추진 제안
  • 황순호
  • 승인 2021.07.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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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부지 900만 평을 스마트시티로
최선 서울시의원.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장을 향해 김포공항 이전과 아파트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에 관해 질의, 서울시 공공기관 민간위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미온적 태도와 소방서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사고발생에 관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김포공항을 이전한 900만 평의 부지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치솟는 집값 안정화, 서울시 주택가격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 주택공급을 넘어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구성하여 AI, 자율주행, 드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주거환경에 적용하는 선구적 도시로 탈바꿈하여 정책수출도 이뤄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지역 분들의 피해를 피부로 실감하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시정질문 이후 김포공항 이전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대답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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