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망은 개선, 자재난과 인력난 등은 여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이 2021년 6월 수주실적과 7월 건설경기실사지수를 담은 RICON 경기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7월의 건설경기실사지수는 59.4로 6월(57.0)보다 2.4p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50.6)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현재 업계에서 지적되는 자재단가 상승과 철근 같은 주요 자재의 수급난 등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7조 8,230억 원(전월비 +6.3%, 전년 동월비 +5.7%)으로 추정되었으며,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2조 7,250억 원(전월비 +17.4%, 전년 동월비 +0.5%),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5조 980억 원(전월비 +1.2%, 전년 동월비 +4.2%)으로 추정되었다.
동 조사에 대해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건설투자와 주택시장의 호조 등은 업계에 긍정적이지만 건설자재비와 인건비 같은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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