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수요반응(DR)으로 스마트한 전력 수요관리
산자부, 수요반응(DR)으로 스마트한 전력 수요관리
  • 황순호
  • 승인 2021.07.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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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력수급의 변동성을 수요 측면에서도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 및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을 통한 스마트한 전력 수요관리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국내에서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전력수요가 조정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수요반응(DR) 시장을 도입하여 운영중이며,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전소를 가동시킬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경우에 대한 보상금은 얼마로 할 것인지가 전력거래소의 수요반응(DR) 시장을 통해 거래 및 정산을 실행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7월 기준 30개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가 5,154개 기업(총 4.65 GW)을 등록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전력 피크시기에 피크 수요를 일정 수준 낮추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본 간담회에서 “올 여름 전력공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경기회복으로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기상영향 등으로 일시적이지만 전력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수요반응(DR) 시장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으며,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들은 “DR 발령 요건이 명확해지고 보상금도 합리적으로 책정되고 있다”면서 “전력거래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요감축 요청 시스템을 재차 확인하여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실제로 전력수요를 조정하게 될 참여기업들은 “수요조정 요청을 받으면 냉난방 조정, 자가용발전기 운전 등을 통해 사업장 조업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력수요를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승욱 산자부 장관은 “수요반응(DR) 시장이 개설된 후 동·하계 전력 피크시기에 유용한 자원으로써 전력수급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올 여름 전력수급 상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전력수요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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