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개최
홍남기 경제부총리,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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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홍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각종 현안에 전념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홍 부총리가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꼼꼼한 업무수행, 방역준수 등 기강확립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가격불안, 과도한 기대심리 등이 여전히 관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택공급 확대+실수요자 보호 및 시장안정'이라는 정부의 의도가 시장에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는 모멘텀이나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으며,

오는 14일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에 맞춰 그 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보다 혁신적인 방향성 및 방안 검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7월로 접어들면서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 ▷일부 특고 고용보험 적용 ▷DSR 강화 및 서민·실수요자 LTV 완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제도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 및 조기적응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고민할 것,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 장마 및 폭염 등 물가상승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과 더불어 추석 생활물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7월 개최될 임시국회에서 2차 추경 심의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국가재정법 개정안(재정준칙) 등 주요 입법이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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