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건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7월 분양
현대·GS건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7월 분양
  • 오은서
  • 승인 2021.06.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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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총 1370가구, 일반 분양 812가구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투시도.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8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 등 전 주택형을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인근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1000여 가구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이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S-BRT가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세종 BRT 등 5개 사업이 S-BRT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중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되는 노선으로 오는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지하철 5·9·김포골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있어 지하철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계양구 중심 입지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효성동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서울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의 신경인 산업 축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시설이다.

정부가 계양 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S-BRT 운영, 국도39호선 확장 등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향후 서울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일조권이 우수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보조 주방(일부 타입 제외)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거실 특화 옵션과 침실 특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면서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대형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오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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