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택지 공모
2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택지 공모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1.06.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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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인천가정2・양주회천 택지공모 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인천가정2, 양주회천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2021년 2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회천 지구는 지난 3월 24일 공고한 2021년도 1차 공모 대상지였으나 사업신청자의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돼 이번에 다시 공모하는 지구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무주택자 우선 공급,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공급 :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 시세의 85% 이하)와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6월 29~30일 15:00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 or.kr/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사업자를 공모하는 2개 지구의 세부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인천가정2 B-1 BL

총 2만5,013㎡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29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2호선(가정역) 및 올해 5월 개통(석남역)된 서울7호선(2027년 가정동~청라까지 연장 예정)을 이용한 서울 및 인천 도심으로 이동 역시 편리하다.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의 상업 및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며, 아시아드주경기장, 연희근린공원, 드림파크스포츠센터 등이 있어 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원초등학교, 청라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루원중학교가 2023년에 개교 예정이다.

◼ 양주회천 A23 BL

총 4만3,342㎡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3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주옥정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 예정이며, 2㎞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경원선) 덕계역 등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편리한 철도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덕산초등학교, 산북초등학교, 덕계중학교, 덕계고등학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등의 교육시설과 함께 양주경찰서, 대형마트, 고장산 등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거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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