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 성공 위해 조경계와 맞손"
산림청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 성공 위해 조경계와 맞손"
  • 오은서
  • 승인 2021.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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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조경계 간 협력 기반 구축...탄소중립 등 정부 대책 따른 전문가 교류 기대
2022년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성공적 개최를 윈한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조경진 2022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왼쪽),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산림청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22 세계조경가대회(IFLA) 한국총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IFLA) 한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경계와 손을 잡았다. 

산림청은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22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함께 산림, 조경계 간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조경가대회는 전 세계 77개 국가 2만5000여명 회원인 국제조직으로서 매년 세계총회를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내년 8월에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기관 간 도시숲, 정원·조경 정책 발전을 위해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호 한 것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국민 기획행사, 학술대회 등 홍보 활동과 도시숲, 정원, 조경 기술·문화 확산과 보급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범정부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어 도시환경 계획과 생태계 보전 분야 등 조경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식으로 산림, 조경계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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