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집중호우 대비 새만금 현장 점검 강화
새만금개발청, 집중호우 대비 새만금 현장 점검 강화
  • 황순호
  • 승인 2021.06.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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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도로 등 12개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수방 대책 집중점검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새만금 사업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북도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육상태양광사업 등 12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익산국토관리청,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품질·시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수방 자재·장비 확보와 관리상태 등이며, 코로나19 방역과 비산먼지 저감 대책 이행상황도 포함된다.

또한,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각 조치하도록 하고, 현지에서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 새만금개발청의 설명이다.

박종민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은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본 사업이 보다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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