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김기덕 의원, 성미산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 공원심의 통과
[서울시의회 소식] 김기덕 의원, 성미산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 공원심의 통과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1.06.1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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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에 60억원 예산반영 힘쓰며 서대문 안산처럼 재구조화
김기덕 서울시의원.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의 핵심 공약이자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성미산(성산근린공원)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 등 명품공원화 사업이 본격화된다.김기덕 시의원은 성미산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절차를 도시공원 소위원회(현장자문)를 통해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자문위원들이 성산근린공원을 찾아 ‘성산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 내용이 포함된 안건에 대해 현장자문을 실시하고, 의견을 취합해 마포구청에 이관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성산근린공원 입구에 있는 노후 경로당을 철거하고, 2023년까지 약 20억원(건축비 17억원+기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이 쉴 수 있는 경로당과 아이들의 친환경생태교육을 책임질 생태학습관 등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성산근린공원의 명품자연생태공원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 2019년도에 사유지 보상비(238억원)를 확정해 보상을 완료하면서 6억원의 보수정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28억원의 예산으로 기본계획수립용역 및 1차 조성사업(무장애길 조성, 수목식재, 체육관 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

또한 2021년도에는 보수정비와 산책로 정비사업, 수종갱신 및 생태환경개선사업, 복합커뮤니티시설 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키 위해 의원발의로 26억원의 예산을 추가 증액 확보하는 등 성미산 재구조화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성미산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청래 국회의원과 함께 사업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미산의 생태복원과 쾌적한 정주환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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