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8월 31일까지 접수, 대상 500만원 수여

한국건설신문 오은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 공공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2회 행복도시 공공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80일간이며 참가 자격은 행복도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복도시 공공건축·공간 개선 아이디어’로 ▷정부세종청사 연결 구조물 내·외부 공간 ▷복합편의시설 주차장 상부 공간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를 오는 30일에 열어 공모 대상지를 둘러보고, 공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현장설명회 참여 신청, 공모 작품 제출 등 공모 참여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도판과 영상파일이다. 도판에는 배치도, 평면도 등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2분 내외의 영상파일에는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작품을 설명하도록 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대상(1팀) 500만원 ▷최우수상(2팀) 300만원 ▷우수상(3팀) 200만원 ▷장려상(5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복청 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올해로 제2회를 맞은 행복도시 공공건축 아이디어 공모로 실현가능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정부혁신 기조에 따라 도출된 아이디어를 행복도시 3단계 건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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