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워크 다이어트’로 업무 효율 혁신에 나서
동서발전, ‘워크 다이어트’로 업무 효율 혁신에 나서
  • 황순호
  • 승인 2021.06.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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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공감대 형성…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한국동서발전 전경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조직혁신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혁신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안전, 환경,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워크 다이어트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바텀업(Bottom-up) 방식을 도입했다.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각 개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극대화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것이 동서발전의 목표다. 

직원들이 중요도에 따라 업무를 분류해 능동적으로 불필요한 업무를 생략하거나 간소화·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회의체 시간·횟수 단축, IT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전산화 등 업무 제거‧간소화‧개선의 3대 분야에서 113개의 워크 다이어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혁신체계를 수립하는 등 ▷공공기관 혁신 ▷기술·아이디어 혁신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오는 22일 MZ세대와 소통 간담회를 갖는 등 기업문화 혁신과 소통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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